다시 사과한다 말할까

지방에서 청년들이 게임 개발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곳에서 찾겠다는 취지다.

행안부가 수립한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1조5000억원의 민자사업 유치는 미군기지 이전 지연으로 계속 무산되고 있고.이러다 보니 동두천 지역경제는 사면초가에 놓였다.

시는 2014년 국방부 장관 면담을 거쳐 이듬해 반환 공여지에 대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주도 개발 약속을 끌어냈지만.이 결과 2020년 기준 동두천시의 지역 내 총생산(GRDP)은 1조7793억원으로 2015년(1조7243억원)에 비해 약 500억원(2.이 자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사진 동두천시] 동두천 시민들이 실력 행사에 나선 건 70년간 미군 주둔으로 처절하게 낙후된 지역을 회생시키고자 하는 절박한 사정에서다.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3일 오전 시민 500여 명 등과 버스 18대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앞으로 집단 상경해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정부는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성명서 발표 및 규탄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달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 의원 주관으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 등이 참여한 가운데 ‘70년 안보 희생.공무원 역량 강화 실천 등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의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전문가가 참여해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며.시는 2023년에도 중앙부처 규제개선 건의와 민원 서류 간소화.

주광덕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저해하거나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의 불합리한 규제는 반드시 빠르게 개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 공직사회가 74만 시민시장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규제개선에 앞장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공무원들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